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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출렁다리 준공사진>40억원이 투입된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13일 “최근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개회,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개통 선언, 기념식수 식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폭 1.8m, 길이 150m, 높이 15m로 설치해 지난 7월 15일 개통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와 연계돼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 이어 40억원이 투입된 모노레일은 교통약자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부터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길이는 264m, 차량 30인승 2대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한편, 가우도 모노레일은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천원이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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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편의시설 운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2일 장성호 수변길에 신설한 편의시설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다. 장성군은 사람의 발길이 뜸하던 이곳에 나무데크길과 옐로우출렁다리를 개통해 주말마다 5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올해 5월 가칭 ‘제2출렁다리’를 개설하고 수변백리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늘어나는 주말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넘실정과 출렁정은 수변길 입구에서부터 도보로 20분 가량,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옐로우출렁다리 부근에 마련되어 있다. 출렁다리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정은 지상1층의 가설점포로 50㎡ 규모이며 편의점이 입점하게 된다. 또 출렁다리 건너편의 넘실정은 좌측 41㎡, 우측 47㎡로 카페와 분식점이 들어서게 된다. 장성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 모집을 공고한다. 입찰자격은 주민등록상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 법인 및 단체다. 또 출렁정과 넘실정 카페는 전문 브랜드와 계약 후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사용 및 수익허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장성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4월 16일 군 홈페이지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이 개통되면 더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광산업에서 편의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 영업 전략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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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편의시설 운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2일 장성호 수변길에 신설한 편의시설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다. 장성군은 사람의 발길이 뜸하던 이곳에 나무데크길과 옐로우출렁다리를 개통해 주말마다 5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올해 5월 가칭 ‘제2출렁다리’를 개설하고 수변백리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늘어나는 주말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넘실정과 출렁정은 수변길 입구에서부터 도보로 20분 가량, 약 1km 거리에 위치한 옐로우출렁다리 부근에 마련되어 있다. 출렁다리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정은 지상1층의 가설점포로 50㎡ 규모이며 편의점이 입점하게 된다. 또 출렁다리 건너편의 넘실정은 좌측 41㎡, 우측 47㎡로 카페와 분식점이 들어서게 된다. 장성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 모집을 공고한다. 입찰자격은 주민등록상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 법인 및 단체다. 또 출렁정과 넘실정 카페는 전문 브랜드와 계약 후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사용 및 수익허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장성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4월 16일 군 홈페이지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이 개통되면 더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광산업에서 편의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서비스 정신과 책임감, 영업 전략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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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장성호 수변길… 지금 걸으러 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밤새 눈발을 흩뿌리던 구름들이 물러가니 파란 하늘이 장성호 위에 드리워졌다. 호수 주위를 에워싼 산자락과 ‘내륙의 바다’ 장성호의 광활한 풍경은 눈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아름 다운 그림이 된다. 사박사박 눈 쌓인 길을 걷는 데에는 혼자여도, 소중한 이와 함께여도 좋을 것 같다. 수변길과 옐로우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에는 올봄 제2출렁다리가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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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혁신행정 ‘종합대상’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광주전남 지자체의 풀뿌리 정책을 경연하는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군은 지난 11일 우수한 정책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창의혁신과 보건·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행정서비스, 경제 활성화, 인적자원 육성 7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받으며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의혁신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를 관내 이·미용업소 이용과 연계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어르신 효도권 사업’과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수입을 복지예산으로 활용한 ‘토방낮추기 사업’이 혁신사례로 꼽혔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유치 건립과 대상포진 및 보청기·백내장 수술비 지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및 식기세척기 지원 등이 공적으로 거론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황룡강 노란꽃잔치 3년 연속 백만 관광객 유치 홍길동축제와 황룡강 꽃길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장성호 수변 백리길과 옐로우출렁다리 조성이 주요 공적이다. 이밖에도 안전·환경 분야는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운영, 행정서비스 분야는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 추진 경제활성화 분야는 KTX 장성역 재 정차 추진과 장성사랑 상품권 발행이 주목을 받았다. 인적자원 육성 분야에서는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과 장성장학회 기금출연을 통한 교육경비 지원,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세계 최고기록 인증 등이 주요성과로 꼽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그동안 장성군민과 공직자가 협업으로 함께 이뤄낸 거버넌스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과감한 도전과 행복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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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4일간의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장성군의 관광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첫 손에 꼽는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옐로우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을 개통하고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호 수변길을 다녀왔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도 꼭 둘러봐야 한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확연루’의 현판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이며 서원에서 보기 힘든 화려함을 지닌 경장각에는 인종의 묵죽도 판각과 정조의 편액 등 소중한 사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필암서원 인근의 홍길동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은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 홍길동이 태어난 고장이다. 이곳에 조성된 홍길동 테마파크에는 홍길동 생가를 비롯해 산채, 전시관,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테마파크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청정한 산바람을 맞고 싶다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권한다.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53% 더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하면 장 건강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금곡 영화마을과 입암산성, 남창계곡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축령산에서의 감흥을 이어가고 싶다면 천 년 세월을 간직한 백양사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다. 특히 눈이 소복이 쌓인 백양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애석하게도 올 겨울에는 포근한 날씨 탓에 설경을 감상할 수 없지만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양사 진입로는 호젓하게 걷기에 제격이다. 또 백암산 백학봉은 등산 매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명품 등산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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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소통의 날’[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7일‘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인 2020년을 맞아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우도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청 관광과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준 가우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등 주요 군정을 홍보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포용하는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공사’와 실제로 출렁이지 않는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출렁다리 설치공사’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오수처리장 증설, 둘레길 조성 등 가우도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가우도 입구와 둘레길에 수국을 식재해 가우도를 향기 나는 섬으로 가꾸고자 하는 ‘향기의 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새해 첫 주민간담회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로서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가우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의 시행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우도가 500만 관광객 유치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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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20년 시정운영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허 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순천시의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해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아 생태는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허 석 순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지난 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은 순천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해로서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순천시는 정원의 성공신화가 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 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고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정원의 미래산업 가치를 증명할 방침이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이를 위해 오는 2월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 현지실사 3월 총회 승인 및 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출과 일몰로 명성이 높은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과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걸의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는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도전 의지도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저우와 함께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 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오는 2월 중국 양저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한중일 어린이 100인의 약속과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3국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예정이다. 정유재란 전적지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으로 호국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해 첫 발을 내 딘 순천 평화포럼은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평화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 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생활 속 문화 시설 기반을 확대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갈 방침이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는 아트센터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인 만큼 이 명성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 작가 지원, 책 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올해 10월에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 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재조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1조 7,703억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 경전선 순천~보성구간,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 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그 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요충지로서 21세기 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 현재 계획 중인 각종사업들과 연계하는 교육과 생태를 강점으로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 체험장을 개관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고 2021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향뜰 일원을 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경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지구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오천지구는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 생활 숲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저류지에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 체류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해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고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 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에 순천시 북경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는 우리 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순천시는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 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간다. 우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는 광장토론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주차장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은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의 도시 브랜드이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 고단한 과정이지만 작지만 강한 중소도시 순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시의 힘을 키우고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이유는 28만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 평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과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관련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를 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내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며 마음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등 농어업인의 자부심도 키워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이 어깨동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금까지 설명한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과 실행들은시민들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고 만들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0년 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 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2020년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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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대황강 일대 내수면 어업과 생태관광 융합 특화마을로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 대황강 일대에 내수면 어업과 생태체험관광 등이 융합된 특화마을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곡성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내륙어촌 공모사업에서 강마을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수부 내륙어촌 재생사업에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곡성군은 지난 7월 민관협력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의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대황강 강마을재생사업은 죽곡면 태평리 출렁다리에서 인성원 구간을 거쳐 압록교까지 8.4k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크게 4가지로 측면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먼저 인성원에서 북소나루에 이르는 3km 구간이 내수면어업 및 체험관광을 위한 융복합 구역으로 조성된다. 출렁다리부터 북소나루까지 5.8km 구간은 카누와 자전거를 이용한 순환형 투어 코스로 변신한다. 또한 사업대상지 인근 7개 마을을 특화어촌마을로 조성해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죽곡면 전체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인식 교육 등이 진행된다. 곡성군은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어업인들과 청장년 및 여성들을 위한 세대 융합형 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인구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마을 재생사업과 타 부서 사업과 연계해 석곡 대황강권역의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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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2020년에 더 재미있어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을 총 1.5km 길이 확장하고 460m 규모의 생태탐방로 조성을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편의시설인 ‘출렁정’과 ‘넘실정’도 해를 넘기기 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출렁다리는 내년 4월 중순 이후 개통한다. 군은 애초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제2출렁다리를 착공했으나 지난 10월 연이은 세 번의 가을태풍으로 인해 공사 일정이 늦춰지며 준공일이 연기됐다. 제2출렁다리의 길이는 154m이며 정식 명칭은 네이밍 선정단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호는 1만2천여 헥타르의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로 불린다. 호수 주위를 에워싼 수변길과 나무 데크길이 수려한 호수 풍경을 감상하기 제격이어서 주말 평균 5천 명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옐로우 출렁다리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데크길을 잇는 154m 길이의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탁 트인 호수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20년에는 확장된 수변길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인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장성호를 만날 수 있다”며 “내년 4월 제2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장성호 관광의 매력이 한층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